올해 2월부터 신청받고 있는데 아직 카드를 안 만들었거나, 카드를 만들어 놓고 잔액을 안 써봤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여행·스포츠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으로 작년보다 1만원 올랐습니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지만 지역별로 배정된 예산이 먼저 떨어지면 그 전에 마감됩니다.

얼마를 받나

기본 지원금은 15만원이고 여기에 생애주기별로 1만원이 더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상지원금액
기본15만원
청소년기 (2008~2013년생)16만원
준고령기 (1962~1966년생)16만원

전체 지원 대상은 270만명이며, 총 지원 규모는 3,745억원입니다. 국비가 2,636억원, 지방비가 1,109억원 들어갑니다.

누가 받나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대상입니다. 차상위계층 안에서도 자활·한부모가족 등 세부 유형별 기준이 갈리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해당 여부가 달라 문화누리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작년에 썼다면 신청 안 해도 될 수 있다

작년 카드로 3만원 이상 썼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충전이 끝나면 문자로 알림이 옵니다. 문자를 못 봤거나 헷갈린다면 주민센터, 공식 홈페이지, 전화(1544-3412), 앱에서 잔액과 충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카드를 발급만 해두고 3만원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자동 충전 대상이 아닙니다. 이 경우엔 올해도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지만 지역별로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그 전에 발급이 끊깁니다. 아직 안 만들었다면 미루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언제까지 쓸 수 있나

카드를 받은 뒤 쓸 수 있는 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 안에 다 못 쓴 잔액은 연말에 사라집니다. 이월되지 않습니다.

공연장·영화관·전시장, 국내 여행, 프로야구·축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관람권 구매까지 가맹점 범위가 넓습니다. 어디서 쓸 수 있는지는 홈페이지나 앱의 가맹점 검색으로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취약계층에 여름철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처럼 문화누리카드도 신청해야만 받는 제도입니다. 자격이 되는데 카드가 없다면 잔액이 소멸되기 전에 발급부터 받아 두는 게 순서입니다.

정확한 자격 기준과 지역별 예산 소진 여부는 신청 전에 문화누리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