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는 물가 발표와 장려금 신청까지 지갑 일정이 빽빽합니다.
주담대 금리, 8%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올린 여파가 대출 창구에 먼저 닿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이미 7%대 중반이고, 연내 8%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신용대출 문턱을 함께 높이는 은행이 늘고 있다는 국민일보 보도도 있습니다.
내 지갑에는: 변동금리 대출은 기준지표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에 이번 인상분이 반영되는 다음 달 중순부터 이자가 불어납니다. 기준금리가 내 대출에 언제 어떻게 닿는지는 금리 인상과 대출 이자 글에 풀어 두었습니다.
수요일에 나오는 8월 물가, 정점일까
통계청이 9월 2일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합니다. 이데일리 전문가 조사에서는 폭염에 따른 농산물값과 작년 통신요금 할인의 기저효과가 겹쳐 3.2%까지 오른다는 전망이 중간값이었습니다. 다만 8월이 정점이고 9월부터는 낮아진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서울경제가 전했습니다.
내 지갑에는: 발표 당일엔 헤드라인 숫자보다 생활물가지수를 보는 편이 체감에 가깝습니다. 지수가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원리에서 다뤘습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이 내일 열린다
국세청 안내 기준 상반기분 반기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근로소득자만 대상이고,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연간 산정 예상액의 35%를 먼저 받습니다. 상반기분을 신청하면 하반기분은 자동으로 연계된다고 국제뉴스가 전했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반기신청 정리 글에 있습니다.
내 지갑에는: 지난 5월 정기신청을 놓친 분은 반기신청이 아니라 기한 후 신청 대상입니다. 12월 1일까지 가능하지만 5%가 깎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늘 밤 12시가 끝
행정안전부 안내대로 오늘 24시에 사용이 끝나고, 남은 잔액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연장이나 환불은 없다고 사이드뷰가 전했습니다. 받은 카드사 앱에서 잔액부터 확인하고, 남았다면 오늘 장보기나 주유로 쓰는 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내일부터 9월, 새 일정이 줄줄이 시작됩니다. 신청이든 사용이든 움직이기 전에 해당 기관 공식 페이지의 오늘 날짜 공지를 한 번 더 열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