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정부는 금리와 부동산시장 리스크를 다시 들여다봤고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을 계획이라면 내년 예산안에 담긴 변화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정부, 오늘 금리·부동산 리스크 통합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늘 오전 8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국채 발행 증가와 주요국 정책금리 인상 기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이 겹쳐 금리상승 압력이 이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준금리 연속 인상(연 3.00%)의 여파로 취약 차주와 상호금융권 건전성도 함께 점검했다고 뉴스서울도 짚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양호하지만 금리가 더 크게 오르면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내 지갑에는: 새로운 대출 규제가 나온 건 아니지만 정부가 취약 차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이자 부담이 언제 어떻게 커지는지 이 글에서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코스피, 하루 만에 6687로 반등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마감했다고 뉴스핌이 전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비즈니스코리아도 확인했습니다.

내 지갑에는: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에 국내 반도체 관련 상품을 담고 있다면 오늘 잔고가 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하루치 반등만으로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2027년 예산안, 실업급여부터 바뀐다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 예산안은 총지출 820조9000억 원, 올해보다 12.8% 늘어난 역대급 확장 예산입니다. 실업급여(구직급여)도 손을 봅니다. 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아지는 역전을 막기 위해 지급 기준을 무급휴일을 뺀 ‘주 6일’로 바꿉니다. 월 수령액은 최대 204만 원에서 181만 원으로 줄지만 받는 기간은 9개월에서 10.5개월로 늘어난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습니다.

내 지갑에는: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을 계획이라면 총액보다 매달 들어오는 돈이 줄어드는 만큼 생활비 계획을 다시 짜야 합니다. 시행은 2027년부터입니다.

오늘 나온 소식의 세부 시행일과 조건은 공식 발표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