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생활경제 브리핑 — 8월 물가 3.1%와 근로장려금 마감 임박 (9월 5일)
9월 5일은 물가 수치 하나와 마감이 임박한 제도 두 가지가 겹치는 날입니다. 헤드라인에 놀라기 전에 안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청·전환 기한은 달력에 적어둘 만합니다. 8월 물가 3.1%, 그런데 통신비 빼면 체감은 2.5%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1% 올라 두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고 서울경제가 전했습니다. 지난해 8월 SK텔레콤이 요금을 50% 감면했던 역기저효과가 상승폭을 상당 부분 끌어올렸다고 이데일리도 보도했습니다. 이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실제 상승률은 2.5% 안팎이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내 지갑에는: 헤드라인 3.1%만 보면 장바구니가 갑자기 무거워진 것 같지만 체감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통신비처럼 비교 기준이 바뀐 항목이 낀 달은 실제 생활비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근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다른 이유를 정리해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