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열흘 앞두고 정부가 지갑을 채워주는 대책을 쏟아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정말 하루 앞으로 다가왔고 아빠들이 쓸 수 있는 휴가도 하나 늘었습니다.

추석 온누리상품권 확대, 고속도로도 나흘 무료입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12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정부가 내놓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담긴 내용입니다. 기존 100만원 구매분엔 7%, 추가된 20만원엔 10% 할인이 붙습니다. 전통시장 300곳에서는 같은 기간 농축산물·수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약 30%를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헤럴드경제이데일리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액 면제됩니다. KTX 운임도 10% 내립니다.

내 지갑에는: 명절 장보기 전에 온누리상품권부터 사두면 할인 폭이 갈립니다. 구매·환급 일정은 16일부터 20일 사이, 딱 닷새입니다.

근로장려금, 내일이 진짜 마지막 날입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마감이 내일(9월 15일)입니다. 국세청CBC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 약 130만 가구가 대상입니다. 신청하면 산정액의 35%를 12월 말에 먼저 받습니다. 반기신청은 기한 후 접수가 없습니다. 오늘내일 안에 넣지 못하면 내년 5월 정기신청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내 지갑에는: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근로장려금 계산기로 미리 가늠해 보고 신청 절차는 반기신청 정리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산·사산을 겪은 아빠에게도 휴가가 생깁니다

9월 18일부터 배우자가 유산·사산했을 때 남성 근로자도 5일(최초 3일 유급)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이면 이 유급 기간의 급여를 정부가 지원한다고 동행일보베이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청구 기한은 유산·사산일로부터 20일입니다. 같은 날부터 유산·조산 위험이 있는 배우자를 돌보기 위한 육아휴직도 새로 가능해집니다.

내 지갑에는: 급여 지원 여부는 회사가 우선지원대상기업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해당되는 일이 생기면 인사팀에 먼저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기한과 조건이 제도마다 다르니, 신청 전에 각 기관 공식 안내로 한 번 더 짚어보시길 권합니다.